뭘 알아냈을까


오늘 아침에 받았다. 가장 분한건 통보유예요청기간이다. 사진가를 범죄인 취급한 게 아닌가. 올해 영도경찰서 참 바빴겠다.
송땡원 씨 뭘 알아내셨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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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온빛사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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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구본주예술상 시상식

20111221 서울 장충동 프레시안. 유치장의 송경동 선배 대신 상을 받은 박수정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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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동 선배 산문집 출판기념회 및 후원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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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의 시기

한 술자리였으나 다른 테이블에 있던 선배와 귀가하는 전철역에서 만났다. 한 정거장을 같이 가며 나눈 대화가 남는다.
9년 전 서로 처음 만나던 때를 떠올리며 그때를 기억하냐고 물어봤다.
정치적으로는 호불호에 부침이 있었지만 인간적으로는 항상 좋아하는 선배는 술자리가 기분이 좋았는지 연신 웃음을 머금은 얼굴로 기억한다고 말하며 덧붙였다.

"어찌보면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나방처럼 싸우며 여기까지 왔는지 몰라."

100퍼센트 정확한 인용은 아니다. 그렇지만 짧은 한마디에서 여기까지 오기까지 선배의 고뇌가 느껴졌다. 나의 마음 고통이 스쳐 지나갔다. 각자의 자리가 있는거다. 오늘은 술자리 끝이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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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가헌 <포토북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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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에 빚지다3 - 쌍용자동차 '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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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상상력을 가두지 마라!


시인의 상상력을 가두지 마라! 시인의 양심을 구속하는 정부는 ‘나쁜 권력’이다!

- ‘희망버스’ 기획자 송경동 시인의 석방을 촉구하는 〈한국작가회의〉 성명서
 
 지난 18일 밤 부산지방법원은 한진중공업의 노사갈등과 관련해 ‘희망버스’ 행사를 기획하고 주도했다는 이유로 시인 송경동 씨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일반교통법방해,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등 다섯 가지 혐의를 적용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한국작가회의(이사장 구중서)는 시인 송경동 씨를 구속하는 정부, 곧 시인의 상상력을 억압하는 정부는 ‘나쁜 정부’일 수밖에 없으므로, 정부에 의한 그의 구속을 제대로 된 민주주의 하에서는 있을 수 없는 ‘문화폭압’으로 규정한다. 그러한 이유에서 한국작가회의는 시인 송경동 씨를 지금 당장 ‘무조건 석방하라’고 강력히 촉구한다. 시인의 양심과 상상력을 가두는 처사는 이른바 문화선진국을 자처하는 이 정권 스스로의 논리에도 맞지 않을뿐더러, 다른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며 실질적인 침해임에 분명하기 때문이다. 적어도 지난 10여 년 동안은 양심과 상상력에 입각한 문인들의 행위가 정부의 실정법에 따라 구속된 사례를 찾아볼 수 없지 않은가.

한국작가회의는 ‘희망버스’ 행사를 기획했다는 혐의로 시인 송경동 씨를 구속한 이 정권의 반(反)인권적 처사와 반(反)문화적 행태에 참담한 분노는 물론 참을 수 없는 연민을 금치 못한다. 레임덕의 상황에 직면해 저지르는 이 정권이 단말마적 비명에 어찌 우리가 분노와 여민의 마음을 갖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 자리를 빌려 우리는 시인 송경동 씨가 지난 15일 오후 7시 25분경 부산 영도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이틀 동안 경찰의 조사에 임하고 있는 중이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집행했으니 이러한 사법당국의 처사를 법의 목적을 사회의 평화에 두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순수한 법 감정을 제멋대로 훼손한 매우 부당한 처사라고 규정하지 않을 수 없다. 제 발로 찾아간 시인 송경동 씨를 도주 우려 운운하며 구속하는 것은 그의 양심을 한낱 파렴치범으로 간주하려는 태도가 아니고 무엇인가. 새삼스럽게 강조할 필요도 없이 정부의 이러한 태도는 ‘희망버스’ 행사와 함께 했던 깨어 있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피플 파워’를 아무런 개념 없이 불법으로 매도하는 옹졸한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

시인이란 누구인가. 자신이 위험에 처하게 될 줄 뻔히 알면서도 위험으로부터 피하는커녕 오히려 위험에 처하더라도 두려워하지 않게 해달라고 신을 향해 기도하고 외치는 존재가 아닌가. 시인은 앵무새처럼 국익(國益)을 말하는 정부 및 사용자의 ‘나쁜 말’에 맞서 국익보다 더 소중한 한 사람의 ‘생명’과, 노동자들이 마음껏 노동할 수 있는 ‘자유’와, 우리의 마음속에 깊이 잠들어 있는 ‘평화’를 깨우고 노래하는 존재가 아닌가. 바로 이러한 점에서 ‘희망버스’ 행사는 시인 송경동 씨이기 때문에 상상할 수 있었던 시민참여의 한바탕 축제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를 가리켜 그가 꿈꾸고 열망해온 ‘재미를 위한 혁명’의 한 사례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아 보이는 까닭도 바로 여기에 있다. 이러한 점으로 보더라도 시인 송경동 씨를 구속하는 일은 시인의 양심과 상상력이 연출하고, 수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만든 일종의 ‘행위예술을 국가권력이 앞장서 훼손해버리는 일이지 않을 수 없다.

한진중공업의 해고노동자 출신 김진숙 부산민주노총 지도위원 등이 309일 간 고공농성을 한 행위는 세계 노동운동사에서도 유례가 없는 엄청난 일이다. 뿐만 아니라 시인 송경동 씨가 시인의 양심과 상상력으로 기획하고, ‘노동하기 좋은 나라’ 및 ‘비정규직이 없는 세상’을 염원하는 다수의 시민들이 참여해 만든 아름다운 연대에의 기적, 곧 ‘희망버스’ 행사 역시 세계 문화운동사에서 유례가 없는 엄청난 일이다. 하지만 정작 유래가 없는 엄청난 일은 김진숙 부산민주노총 지도위원에 의해 309일 간의 고공농성이 진행되는 동안 이 땅에서 살 권리를 박탈당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아가 한진중공업 노사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한 일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시민들은 약자에게 무례하고 무능한 이 정권의 진면목을 ‘희망버스’ 행사를 통해 여러 차례 적나라하게 목격을 한 바 있다. 물론 시인 송경동 씨 등의 노력에 의해 김진숙 지도위원을 비롯한 고공 농성자들이 35미터 크레인 위에서 무사히 내려온 일은 이미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사가 되어 있지만 말이다.

이에 한국작가회의는 시인 송경동 씨의 구속을 더 나은 사회와 더 나은 문화공동체를 건설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온 이 나라의 수많은 문화예술인들이 지니고 있는 양심과 상상력을 함부로 침해하고 간섭하는 ‘나쁜 권력’의 대표적인 문화검열 행위라고 규정한다. 어렵게 체결된 한진중공업 노사 간의 합의와, 그에 따른 화해의 정신을 단번에 부정해버리는 정부의 이러한 처사는 머잖아 우리사회 곳곳에 엄청난 갈등과 대립을 불러올 것이 뻔하다. 이러한 면에서라도 한국작가회의는 시인 송경동 씨가 좀 더 빨리 그의 가족과 문학의 현장으로 복귀하기를 희망한다. 만일 즉각적인 석방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시민들과 더불어, 그리고 국내외 저명한 문인들과 더불어 그의 즉각적인 석방을 위해 끝까지 연대하고 투쟁할 것임을 밝혀둔다.

오는 11월 22일(화)은 진작 시인 송경동 씨로 수상자가 결정된 [신동엽 창작상]의 시상식이 있는 날이다. 시인 송경동 씨는 시집 『꿀잠』,『사소한 물음들에 답함』 등의 시집을 통해 ‘시와 행동’이 일치하는 작품을 열정적으로 써온 이 나라의 대표적인 시인이다. 우리는 이날 시상식의 행사가 주인공이 없는 행사가 되지 않기를, 다시 말해 객(客)들의 잔치가 되지 않기를 강력히 희망한다. 이러한 이유에서라도 우리는 정부가 어떠한 조건이나 단서도 달지 말고 ‘지금 당장’ 시인 송경동 씨를 석방하라고 거듭 촉구한다.
 
2011년 11월 20일
(사)한국작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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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보라>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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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길 (1919.9.1-2011.9.25)


봄길 박용길 여사 영전의 감회


                                                고은

기어이 가시는구려
봄길이시여
봄길이시여
늦봄 문익환의 길
봄길 박용길이시여

굳이 슬픔도 소용없습니다
돌아보니
어이 그리도 하나이셨는지요
이른 봄 늦은 봄이 여름으로 가고
가을로 가고
겨울로 오고
또 봄으로 오는길
내 나라 산천 철철의 길
그 길 밖에 또 어느 길이셨는지요

어이 그리도 둘이셨는지요
누가 누구의 것 아니고
누가 누구의 하나로 사그라지는 것 아닌
서로 높여
서로 높고
서로 낮춰
서로 낮고
정녕 끝간데 모를 둘로 엄연하셨지요

사랑일진대
이러하올세라
아니 아픈동지일진대
비바람 속
그러하올세라
문익환이 곧 박용길
박용길이 곧 문익환
그러하고 그러하올세라

지난 날
가시버시 5년만 살다
누가 마저 죽어도 좋다시던
그 젊은 날의 간절한 사랑으로
이 세상 모질고 눈부신 날들을
이토록 잘도 살아내셨지요.
과연 몇십년을
몇백년으로 살아내셨지요
오늘 한동안 소리 하나 없는 대낮에
무슨 미완이 남았으리오

봄길이시여
당신은 늘 사사롭지 않으셨지요
골방의 나 하나도
틀림없이 남남 속의 그것이셨지요
한밤중 잠결에도
무심코 여럿의 마음이셨지요
당신의 지극정성 궁체글씨
한 자
한 자 새겨나가는
내 겨레의 넋들이
꿈틀꿈틀 살아나셨지요

속옷 한 벌 새 것 없는 삶에도
마음은 늘
금방 돋아난
아침 이슬의 새 잎사귀셨지요

늦봄하고
봄길하고 나서는 길
문익환하고
박용길하고 나서는 길
아무리 꼭 막아서도
거기 반드시 문 열리는 꽃
활짝 피어났지요

봄길하고
늦봄하고
마주 앉아 밥 먹는 방
아무리 고단한 하루일지나
여기 싱싱한 새 각시같은
새 서방같은 향내
문밖으로 번져났지요

이제 가시는구려
가서
함께 누워
흙이 되고
하늘이 되는 거기 가시는구려

웬일인지 슬픔도 필요없습니다 가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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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선 (1929.12.30-2011.9.3)


당신의 죽음을 울지 않습니다 -이소선씨 별세에 부쳐

                                                                                                                    고은

이 세상에 종결은 없습니다
그토록 꿈꾸던
그토록 싸우면서 찾던
다른 세상은 오지 않았습니다
당신의 꿈도
당신이 한번 더 살아볼 세상도
아직껏 종결이 없듯이
이 세상에 종결은 없습니다

이렇게 당신이 눈 감기 전부터
당신 이후의 후유증이 와버렸습니다
눈 뜬 자
귀 펑 뚫린 자들이
거리의 한 모퉁이에서 가슴 칩니다

이제 당신은 당신의 시대를 종결없이 다했습니다
엉엉 울고 싶어도
팍팍한 하늘 밑에서
울음이 막히고 맙니다
슬픔이라면
오직 목구멍의 먹먹한 어둠입니다
언제나 찾아가던 당신
언제나 찾아오던 당신
언제나 거기 가면
가장 먼저 와 있던 당신이
이로부터 어디에도 없게 되다니
이게 무슨 노릇입니까

이소선 어머니
당신의 죽음을 울지 않습니다

저 먹통같은 시대 또는 개같은 시대에
생짜로 아들을 묻은 어머니로부터
그 다음에도
그 다음에도
또 그 다음에도 내내
바람쳐대는 땅 위의 어머니였습니다
당신은 그렇게 한 아들의 어머니이자
한 아들의 무덤인 어머니이자
세상의 뭇 아들의 뭇 어머니로
뼈 앓으며 살 쓰라리며 살아야 했습니다

아닙니다
당신은 누구에게는 혈육이었고
누구에게는 동지이고
누구에게는 호박넝쿨 울타리이고
누구에게는 심연이었습니다

거듭 말합니다
당신은 당신 아들 이후의 아들이었고
당신 아들의 어머니 이후
세상의 동서남북 떠도는 어머니였습니다
거기 얼어붙은 평화시장 아스팔트 바닥
그 겨울 이래
당신의 고통은 기어이 불타올라
기어이 영광의 고통이고 말았습니다

당신은 누워 있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앉아 있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서 있지 않았습니다
늘 숨차오르며 걸었습니다 내달렸습니다

사람이 사람 아닌 때로부터
당신의 언어는
사람이 사람일 때를 위하여
반생애의 미래 다 바쳐
시퍼런 달밤의 언어였습니다
어제는 위로였고
오늘은 독전(督戰)이었습니다
한번 입을 열면
시작도 끝도 없이
진진한 옛 이야기 같은
오늘 하루의 이야기보따리 보고서였습니다
사람이 사람이기를
새벽같이
저녁같이 부르짖는
그 불덩어리 그때 이래
노동자가
노동자일 때
닭장 아니고 돼지우리 아니고
사람이 두번 세번 사람일 때
그때를 가슴에 담고
빈 몸으로 나아가는 길고 긴 행로였습니다

폭염의 세월이었습니다
혹한의 세월이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아들을 바친 뒤
그 고통의 꼭대기에서 내팽개쳐진 이래
그럴수록 당신은
조상과 자손의 산천초목을 깨달았습니다
그리하여 수많은 아들의 생모로
만인의 성모로
여기도 저기도 마다 않고
몇 10년 입은 헌 옷차림으로 와 있었습니다

그런 10년 동안
또 10년 동안
또 10년
또 10년 동안
어느 골짝인들 거르지 않고
바느질로 촘촘히 챙기고
어느 비탈인들
사방풍 안고 파도치는 어머니였습니다
고려의 어머니였습니다
동방의 어머니였습니다
누군가 약해지면 다그쳐
강한 누구이기를
누군가 물러서면 밀어올려
앞장서는 누구이기를
그러는 동안
언제 어디
당신은 마음 푸짐한 밥상이고
질펀한 밭두렁 논두렁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몇백만의 당신으로
몇백대(代)의 당신으로 섬기는
내일의 추모를 해마다 바칠 것입니다
당신의 이름 이소선을
우리의 속삭임으로 삼고
우리의 포효로 삼겠습니다
당신의 이름 이소선을
마침내 우리 역사에서
버젓이
버젓이
일으켜 세우겠습니다

그리하여
당신의 80년을
우리 현대사 시간 속에 응결시킬 것입니다
가소서 가시는듯 오소서

■ “힘내세요…죽지 마세요…하나가 되면 삽니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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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인권센터> 9월 1일 오후 6시



안녕하세요? 인권재단 사람의 박래군입니다.

인권센터 건립을 위해 주춧돌을 놓아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해 11월 ‘가을의 신부, 길 위의 신부’ 문정현 신부 헌정공연을 시작으로, ‘열려라! 인권센터. 2011년, 인권센터가 열립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권센터 건립을 위한 주춧돌 놓기 기부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미 1,000명이 넘는 분들께서 주춧돌 놓기에 참여해 주셨고, 지금도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권의 내일을 위한 든든한 어깨동무”로 희망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나서고 계심에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난 10개월, 저희는 정부나 대기업의 지원이 아닌 ‘시민의 힘으로’ 인권센터를 함께 만들자는 수많은 시민들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011년 연말까지 순수한 시민의 성금으로 10억을 만들어 이를 기반으로 ‘인권센터’를 만든다는 꿈같은 생각이 조금씩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더욱 새롭고 힘찬 걸음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오는 9월 1일 오후 6시부터 홍대 앞 걷고 싶은 거리 공연장에서 “열려라! 인권센터. 100일간의 기적, 7개의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거리콘서트를 열고, 그 자리에서 인권센터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의 발족식을 아래와 같이 갖고자 합니다.

 

 

열려라! 인권센터. 100일간의 기적을 여는 거리콘서트

 

일시 : 2011년 9월 1일 목요일, 오후 6시 ~ 7시 30분
장소 : 홍대 앞 걷고 싶은 거리, 나무무대 공연장
주최 : 인권재단 사람

순수한 시민의 힘으로 만드는 ‘인권센터’. 그 기적을 만드는 100일간의 경주가 시작됩니다. 9월 1일부터 100일간 7개의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그 시작을 알리는 “100일간의 기적, 스타트 콘서트‘를 인권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지하는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행사순서]   * 사회 - 김조광수(청년필름 대표)

1. 여는 공연 - 아프리카 전통타악기 연주
2. 영상 공감 - “프롤로그, 100일의 기적”
3. 노래 공연
4. 100일간의 기적, 7개의 프로젝트 시작 선언
5. 추진위원회 발족 및 결의(위원장 : 문정현 신부)
6. 응원과 연대 - 윤정숙(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7. 노래 공연 - 인디뮤지션 단편선, 한받 등
8. 마무리 - 떡나누기 및 기적의 저금통 배포


 이 자리에 주춧돌 회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앞으로 100일. ‘시민의 힘으로 인권센터가 열리는 기적의 100일’, 그 시작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지금 일정표에 적어두시고 시간 비워두시고, 꼭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십시오.  

끝으로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9월 1일 저녁 꼭 뵙기를 고대하겠습니다.

인권재단 사람 박래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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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을 원한다, 강점을 멈춰라

사진 노순택, 디자인 손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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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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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 『사람을 보라』 출간

20110820-21 서울광장. 8.20 희망시국대회.

‘희망버스’ 담은 사진집 <사람을 보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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