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해고'에 해당되는 글 463건

  1. 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509 - 박행란 기륭전자분회 조합원 2014.09.02
  2. 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506 - 차광호 스타케미칼 해복투 대표 고공농성 89일차 2014.08.24
  3. 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505 - 김득중 쌍용차지부 지부장 2014.07.24
  4. 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504 - 한상균 쌍용차지부 전 지부장 2014.07.24
  5. 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503 - 김정운 쌍용차지부 수석부지부장 2014.07.24
  6. 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502 - 김정욱 쌍용차지부 사무국장 2014.07.24
  7. 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501 - 윤충열 쌍용자동차지부 정비지회 부지회장 2014.07.11
  8. 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98 - 구로역 광장 교통통제탑 1 2014.06.23
  9. 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96 - 차광호 스타케미칼 해복투 대표 고공농성성 13일차 3 2014.06.19
  10. 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95 - 서울여대 경비노동자 고공농성 2014.06.19
  11. 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94 - 전주 신성여객 해고노동자 姑 진기승 2014.06.19
  12. 『그의 슬픔과 기쁨』 2014.06.02
  13. 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93 - 기륭전자 농성장 침탈 2014.05.23
  14. 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89 - 김수경 쌍용차지부 조합원 2014.05.23
  15. 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88 - 윤충렬 쌍용자동차지부 정비지회 부지회장 2014.05.23

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509 - 박행란 기륭전자분회 조합원



20140823 경북 칠곡. 스타케미칼 희망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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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506 - 차광호 스타케미칼 해복투 대표 고공농성 89일차




20140824 경북 칠곡 스타케미칼.


20년 동지이자 친구, 광호를 생각하며..
(스타케미칼 해복투 박성호)

오늘 희망버스가 온다. 
45m 굴뚝 위 89일 째 홀로 버텨낸 광호를 보기위해, 전국에서 동지들이 마음모아 버스타고, 비행기타고, 봉고타고.. 구미온다.

한국합섬 만5년, 먹튀자본 스타케미칼 1년8개월, 멈춰진 공장으로.. 
구조조정으로.. 파산, 청산, 해고, 다시 청산투쟁..

지긋지긋하련만 광호는 올라갔다. 
철거막고, 어용이 내팽게친 민주노조와 일터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식어버린 굴뚝위 콘크리트 난간에 둥지를 틀었다.

매도 먹이를 구할 때 땅을 밟는다.
광호는 내려 오지 않는다. 
땅을 밟지 않는다.
승리 할 때 까지 내려오지 않겠단다. 미련한줄.. 고집센줄 알았지만..
어쩔 방법이 없다. 
그저 바라 볼 수 밖에..

8월, 더위와 열기를 걱정해야 하는데 폭우와 비바람을.. 추위를 걱정해야 했다. 
앞선 태풍에 찢어진 천막을 스스로 겉고, 이틀밤낮 비를 맞았다. 
그런 광호가 미웠고, 내가 미웠다. 
그 뒤로도 폭우는 이어졌다.
무력감에 시달렸다.

오늘밤 광호는 또 잠을 설칠것이다. 
비도 오지 않는다. 
바람도 잠들었다. 
늦게나마 텐트도 올리고, 침상도 올렸다. 
새 침낭과 여벌 옷, 책도 올렸다.

그런데도 이밤 그는 잠을 설칠것이다. 
설램과 희망으로..
소중한 마음과 바램을 가득 싣고..
버스타고, 비행기타고, 봉고타고 올 동지들을 생각하며.. 

곧 새벽이 밝아온다.
희망이 온다!!

"내가 차광호다! 먹튀자본 박살내고! 현장으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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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505 - 김득중 쌍용차지부 지부장




20140723 경기 평택 쌍용자동차 공장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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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504 - 한상균 쌍용차지부 전 지부장



20140723 경기 평택 쌍용자동차 공장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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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503 - 김정운 쌍용차지부 수석부지부장



20140723 경기 평택 쌍용자동차 공장 식당.


"6년 만에 공장 식당밥 먹어봐."

"6년 만에 이 계단을 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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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502 - 김정욱 쌍용차지부 사무국장



20140723 경기 평택 쌍용자동차 공장 안. 6년 만에 돌아본 라인.


"여기가 제가 일하던 라인이에요."

"점심 먹고 저기서 족구 참 많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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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501 - 윤충열 쌍용자동차지부 정비지회 부지회장


20140709 경기 평택 쌍용자동차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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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98 - 구로역 광장 교통통제탑



20080526 서울 구로역 광장.

20140620 서울 구로역 광장.


2008년 기륭전자분회 윤종희 조합원이 14일 동안 올랐던 구로역 광장 교통통제탑.
'사건' 뒤 그가 매달렸던 중간 난간과 사다리를 없애버렸다. 
가끔 지나가다가, 언제 저걸 다시 찍나 노려만 보다가 6년만에..
게으르다, 게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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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96 - 차광호 스타케미칼 해복투 대표 고공농성성 13일차





20140608 경북 칠곡. 


스타케미칼에서 해고된 지 1년 5개월째입니다. 
싸우고 싶어도 그놈의 정이 무엇인지, 자본가 싸우기는커녕 어용과도 한번 제대로 싸워보지 못했습니다.
예전에 한국합섬 폐업 5년 투쟁때는 이러하지 않았습니다.
지금보다도 훨씬 어렵고 힘들었지만, 우리는 하나 되어 자본에 맞섰고, 싸워서 이긴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스타케미칼 김세권이란 작자는 폐업공포를 가진 노동자들을 이용해 노노분열을 획책했고, 자본의 앞잡이가 된 어용지회는 조합원의 고용과 권리를 지키기는 고사하고 우리 투쟁의 가장 큰 장애물이었습니다.
노동자는 자본의 하수인이나 개가 아닙니다.
똑 같은 사람으로 태어나 평등하고 서로를 위하며 사는 것이 기본인데...
도저히 용납이 되지 않고,노동자로 용서할수가 없습니다.
스타해복투는 자본의 일방적 파업으로 인한 청산을 묵과할 수 없습니다. 스타케미칼 김세권은 우리의 고용을 책임져야 합니다. 고용문제 해결없이는 투쟁을 중단할 수 없습니다. 절박한 마음으로 고공농성에 나섰습니다.
힘차게 싸우겠습니다.
투쟁!

금속노조 스타케미칼지회 해고자복투직투쟁위원회 차광호 대표



스타케미칼 해고자, 분할매각 중단 요구하며 45m 굴뚝 농성 돌입

노조, 고용승계 포기한 채 합의서 작성...사측에 분할매각 '면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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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95 - 서울여대 경비노동자 고공농성


20140516 서울 노원구. 천막농성 32일, 지붕농성 4일차.


서울여대 경비노동자 정리해고투쟁 합의


정리해고된 조합원중 2명 7월 1일부 복직 등 고용보장방안 합의
통합경비시스템 도입에 따른 ‘안전캠퍼스 만들기 협약’도 체결

1. 정론보도에 애쓰시는 기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2. 통합경비시스템 도입후 경비노동자 40%를 정리해고하여 극한 갈등을 겪어왔던 서울여대에서 노사간 고용보장방안 등을 합의, 사태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또한 노사는 ‘안전캠퍼스 만들기 협약’을 체결, 통합경비시스템 운영의 실태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합의하였습니다.

3. 정리해고된 조합원들의 고용과 관련, 5월 30일 노사는 서울여대 사무처장실에서 학교측 관계자의 입회하에 △1명은 6월 15일부 타사업장 전환배치 △1명은 7월 1일부 서울여대 우편업무 담당으로 취업 △1명은 7월 1일부 서울여대 미화직으로 취업 등에 합의하였습니다. 또한 서울여대 경비인력중 결원이 생기거나 신규충원 수요가 발생하였을 경우 정리해고된 조합원들을 우선채용하기로 하였습니다.

4. 또한 노사는 ‘안전캠퍼스 만들기 협약’을 통해 “서울여자대학교 통합경비시스템 도입과 관련,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안전한 학교, 개인정보 등 인권이 보장되는 캠퍼스를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태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도록 노력한다”는데 합의하였습니다. 

5. 이번 합의는 사측에서 지난 3월 24일 경비노동자 전원에게 해고예고통보서를 보낸뒤, 4월 30일 10명의 경비노동자를 하고한지 한달여만의 일입니다. 노동조합은 이같은 정리해고에 맞서 지난 4월 15일 서울여대내 50주년기념관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하였으며, 지난 13일부터는 해고된 경비노동자들이 서울여대 정문경비실 지붕에 천막을 치고 농성투쟁을 벌여왔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노동조합은 5월 31일 오전 9시 30분 전체 조합원들이 모인 가운데 해단식을 열고 천막농성을 해제하였습니다.

6. 노동조합은 이번 합의가 부당하게 해고된 경비노동자 전원의 원직복직이라는 최초의 요구안보다상당히 부족한 수준이라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장기간의 투쟁으로 인하여 조합원들이 겪어야 하는 고통은 물론이고 학생 및 학내 구성원들의 상처가 더 이상 깊어져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고심 끝에 회사측과 합의하였습니다. 결코 만족스러운 합의내용은 아니지만 노동조합은 이후에도 해고된 조합원들의 복직 실현과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노동조합의 투쟁에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셨던 서울여대 학생여러분과 아낌없이 연대해 주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2014년 5월 31일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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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94 - 전주 신성여객 해고노동자 姑 진기승









20140507 전북 전주. 


차마 감지 못한 눈, 한 남기고 버스노동자 운명

노동탄압 자결시도 진기승 노동자 2일 밤 운명.."열사 염원, 실현시키겠다"


'노동자 자결' 전주시내버스 · 20 전격 합의

부당해고 항소포기, 노조활동 보장 신성여객 노사 합의..."49 만에 장례"


진기승 노동열사 망월 묘역 안장에 5·18단체 극구 반대 '충돌'

떠나는 순간에도 편치 못했던 노동열사...망월 묘역 안장 기준 논란 불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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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슬픔과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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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93 - 기륭전자 농성장 침탈





















20140521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철야농성 14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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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89 - 김수경 쌍용차지부 조합원



20140417 경북 구미 KEC 앞. 명숙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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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88 - 윤충렬 쌍용자동차지부 정비지회 부지회장



20140410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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