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승학산 101번 765kV 송전탑 현장 진달래


20140331 경남 밀양시 단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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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765kV 송전탑 저지 2차 희망버스
































20140124-26 경북 밀양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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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보라마을의 파견미술팀











20131130 경남 밀양 산외면 보라마을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2011450401&code=9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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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사람을 죽였다




20130524 / 20131202 경남 밀양 단장면 바드리마을 84번 765kV 송전탑 현장.


84번 현장에 세워질 송전탑을 막겠다고 새벽부터 공사현장 입구 포클레인 밑에서 밧줄로 몸을 묶었던

동화전마을 할머니는 반나절만에 한전직원들이 흙 담는 자루로 말아 실어갔다.

반 년만에 그곳에는 결국 송전탑이 세워졌다. 


네가 이치우 어르신을 죽였다.

네가 유한숙 어르신을 죽였다. 

네가 사람을 죽였다.

네가 밀양 사람을 욕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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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문제 해결 위한 국회 앞 철야 농성









20131025 서울 여의도 국회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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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765kV 송전탑 경과지 89번, 109번, 126번, 127번 현장




























20131001-03 경남 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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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회 밀양시 단장면 동화전마을 대책위원장






20131007 서울 대한문 앞.


<765kV 송전탑 반대 가족단식을 하며 정부에 드리는 호소문>


저는 41세 밀양시 단장면 동화전 마을 765kV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정회입니다.

십여 년 전에 방위산업체에 근무하다 사람 죽이는 무기를 만드는 것이 싫어서 회사를 그만두고 사람 살리는 농사,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유기재배 농사를 지으려고 귀농하여 열심히 하늘과 땅만 쳐다보고 농사를 지어왔습니다.

그런데,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 이럴 때 하는 말인 것인지, 나라가 원하는 세금 한 푼 빼먹지 않고 열심히 냈고, 나라에서 원하는 다자녀 정책에도 동참하여 4명의 자식을 두어 아름다운 밀양 땅 동화전 산골 마을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던 우리들에게 닥쳐온 시련이 있었습니다. 왜 765kV 송전탑이 집 앞으로 지나가야 하는지, 과연 내가 무엇을 잘못했고 힘없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무엇을 잘못했기에 손톱이 닳도록 흙을 파서 만든 전 재산과 건강을 빼앗아 가려고 하는지, 저는 아직도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헌법에는 국민이 주인이라 하던데 주인이 원하지 않는 공사를 왜 공권력이라는 폭력을 동원해서까지 하려 합니까.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행복할 수 있도록 공사를 해야지 한 명이라도 불행하게 하는 공사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밀양765kV 송전탑 공사를 재검토해 주십시오.

산자부 장관님이 내려오셔서 한 말씀과 국무총리님이 내려오셔서 한 말씀이 ‘밀양 주민들이 대승적인 차원에서 아름다운 양보를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밀양 4개면 52개 철탑 밑에서는 우리 부부, 할머니, 할아버지들,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서는 양보하고 또 양보해야지요. 그러나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겨울바람을 이기고 올라오는 새싹보다 더 약하고 어린 우리 6살 진서가 거대한 765kv 송전탑 밑에서 산다는 것은 상상도 하기 싫은 것입니다.

차라리 나를,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몸과 마음을 갈가리 찢어 놓으십시오. 절대로 저 어린 생명을 765kV 송전탑 밑에서 살게 할 수는 없습니다. 제발 765kV 송전탑을 핵발전을 멈추어 주십시오.


2013년 10월 2일

밀양 765kV 송전탑 경과지 동화전 마을 김정회 박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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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의 미래? 765kV 신서산-당진화력 T/L
















20130614 충남 당진.


밀양에 세워질지도 모르는 765kV 송전선로의 모습. 밀양 주민들도 보고 배워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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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765kV 송전탑 기초공사 현장


20130523 경남 밀양 단장면 고례리 바드리마을 84번 현장.


765kV 송전탑 기초공사 현장이다. 송전탑 다리를 세울 콘크리트 타설 전 거푸집이다.

평택 쌍용차 노동자들이 올랐던 송전탑은 154kV. 비교가 안 되게 어마어마한 크기다.

시공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기초공사가 한 달 걸리고 철탑을 올리는 데는 20일이 걸린다고 한다. 전문가협의체 구성 합의 전 한전이 기초공사만 진행하면서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했던 말은 그래서 사람들을 속이는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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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765kV 송전탑 공사 현장의 할매들

20130524 경남 밀양 단장면 84번 공사 현장.


할매들은 새벽 3시부터 이 산길을 올라와 포클레인 아래 누웠다. 7시간 버티고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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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지정 생물권보전지역, 범섬

 

20130122 제주 서귀포 강정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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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럼비를 막은 제주해군기지 철조망

 

 

 

20130122 제주 서귀포 강정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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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의 안식처, 케이슨

 

20130122 제주 서귀포 강정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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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한 제주해군기지 케이슨

 

20130122 제주 서귀포 강정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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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럼비야...

20120314 제주 서귀포 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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