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상동면 도곡마을 김말해 할머니








20140524 경남 밀양 상동면 도곡마을. 


좀처럼 웃는 모습 보기 어려운 말해 할머니. <밀양, 반가운 손님>에서 말해 할머니를 찍었던 허철녕 감독을 보시곤 자주 웃으신다.

말해 할머니댁 마당에는 지금 꽃이 진 감나무 이파리가 무성해 곧 감이 열리겠지만, 감잎이 다 지면 그 틈 사이로 보이는 765kV 송전탑은 어찌 할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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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승학산 101번 765kV 송전탑 현장 진달래


20140331 경남 밀양시 단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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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765kV 송전탑 저지 2차 희망버스
































20140124-26 경북 밀양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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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765kV 송전탑 기초공사 현장


20130523 경남 밀양 단장면 고례리 바드리마을 84번 현장.


765kV 송전탑 기초공사 현장이다. 송전탑 다리를 세울 콘크리트 타설 전 거푸집이다.

평택 쌍용차 노동자들이 올랐던 송전탑은 154kV. 비교가 안 되게 어마어마한 크기다.

시공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기초공사가 한 달 걸리고 철탑을 올리는 데는 20일이 걸린다고 한다. 전문가협의체 구성 합의 전 한전이 기초공사만 진행하면서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했던 말은 그래서 사람들을 속이는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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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765kV 송전탑 공사 현장의 할매들

20130524 경남 밀양 단장면 84번 공사 현장.


할매들은 새벽 3시부터 이 산길을 올라와 포클레인 아래 누웠다. 7시간 버티고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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