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212 - 유명자 재능교육지부장
20120823 서울 강서구 등촌동 콜트콜텍 본사 앞.
20120823 서울 강서구 등촌동 콜트콜텍 본사 앞.
20120816 서울 서초동 JW제약 본사 앞. 정리해고 비정규직 노조탄압 없는 세상을 향한 공동투쟁단 7차 집중투쟁.
20120816 서울 서초동 JW제약 본사 앞. 정리해고 비정규직 노조탄압 없는 세상을 향한 공동투쟁단 7차 집중투쟁.
20120808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얼마나 억울했을까. 언론, 정치인 누구 하나 관심가져 주지 않는 나주에서 이들은 CONTACTUS 용역들한테 구타당하면서 노조활동을 이어왔다.
치가 떨려서 조합활동을 할 수 없었습니다. 조금이라도 강성조합원이면 (CONTACTUS 용역들이)휴게실이나 식당에 가둬놓고 구타했습니다. 출근할 때는 고개를 숙이고, 조끼를 벗고 출근해야 했습니다. 용역들은 "내가 너희들 때려봐야 벌금형밖에 받지 않는다. 그 벌금 너희 회사가 대준다"라고 말했습니다. 지금은 시간이 지나서 무덤덤해졌는데, 당시는 너무나 억울했습니다. 아직도 3M에는 CONTACTUS가 경비를 서고 있습니다 노조 활동력이 약해져서 깡패들은 나갔고 경비업무만 서고 있습니다. 조합원들 다 탈퇴하고 나서 뭐라고 하겠습니까. 저희는 신생노조라 강성이 뭔지도 몰랐습니다. 기본적인 파업, 쟁의행위만 했습니다. 한국에서 노조하면 다 용역깡패들한테 두드려 맞는 거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