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208 - 이동호 콜트악기지회 조합원
20120823 서울 강서구 등촌동 콜트콜텍 본사 앞.
20120823 서울 강서구 등촌동 콜트콜텍 본사 앞.
20120819 인천 부평 갈산동 콜트공장 안.
일요일 공장을 홀로 지키고 있던 장석천 사무장한테 이것 저것 물어봤다. 전에 콜트콜텍 상황 좀 알아보려고 이 기사 저 기사 뒤져봤는데 조금씩 사실관계가 달랐기 때문에. 거기까지 하고 말 것을 얘기가 길어지면서 힘듦에 대해 주제가 넘어가 사무장을 힘들게 했다. 노동자도 인간이다. 투쟁이 길어지면 힘든 건 힘든 거다.
20120819 인천 부평 갈산동 콜트공장 안.
띡똑거리는 소리가 나서 게임을 하는가 싶어서 봤더니 메트로놈 앱을 켜놓고 박자를 맞추고 있었다. 인터내셔널가 악보를 보며... 콜밴 까혼 연습을 하는가 보다.
20120819 인천 부평 갈산동 콜트공장. 전진경 작가가 만든 듯한 깃발을 깃대에 붙여 공장 앞에 걸고 페이스북에 올리고 있다.
20120819 인천 부평 갈산동 콜트공장 마당.
공장을 올려다본다.
20120816 서울 서초동 JW제약 본사 앞. 정리해고 비정규직 노조탄압 없는 세상을 향한 공동투쟁단 7차 집중투쟁.
20120816 서울 서초동 JW제약 본사 앞. 정리해고 비정규직 노조탄압 없는 세상을 향한 공동투쟁단 7차 집중투쟁.
20120816 서울 서초동 JW제약 본사 앞. 정리해고 비정규직 노조탄압 없는 세상을 향한 공동투쟁단 7차 집중투쟁.
20120808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
20120808 서울 여의도 국회 앞.
20120810-11 인천 부평 콜트공장.
20120808 서울 여의도 국회 앞.
20120810-11 인천 부평 콜트공장. 이동슈 화백과 함께 본 장면.
20120810-11 인천 부평 콜트공장.
20120808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얼마나 억울했을까. 언론, 정치인 누구 하나 관심가져 주지 않는 나주에서 이들은 CONTACTUS 용역들한테 구타당하면서 노조활동을 이어왔다.
치가 떨려서 조합활동을 할 수 없었습니다. 조금이라도 강성조합원이면 (CONTACTUS 용역들이)휴게실이나 식당에 가둬놓고 구타했습니다. 출근할 때는 고개를 숙이고, 조끼를 벗고 출근해야 했습니다. 용역들은 "내가 너희들 때려봐야 벌금형밖에 받지 않는다. 그 벌금 너희 회사가 대준다"라고 말했습니다. 지금은 시간이 지나서 무덤덤해졌는데, 당시는 너무나 억울했습니다. 아직도 3M에는 CONTACTUS가 경비를 서고 있습니다 노조 활동력이 약해져서 깡패들은 나갔고 경비업무만 서고 있습니다. 조합원들 다 탈퇴하고 나서 뭐라고 하겠습니까. 저희는 신생노조라 강성이 뭔지도 몰랐습니다. 기본적인 파업, 쟁의행위만 했습니다. 한국에서 노조하면 다 용역깡패들한테 두드려 맞는 거 알았습니다.
20120803 서울 대한문 옆 분향소 앞.
20120808 서울 여의도 박근혜 캠프 앞.
20120808 서울 여의도 국회 앞.
20120810-11 인천 부평 콜트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