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보라마을의 파견미술팀











20131130 경남 밀양 산외면 보라마을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2011450401&code=9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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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366 - 이창근 쌍용차지부 기획실장

 

 

 

 

20130310 서울 대한문 옆 분향소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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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미술가 모임 - 학고재,에무,룰루랄라















20120601 학고재, 에무, 민예총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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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엽 작가

20110727 충남 아산 유성기업 앞.

파견미술팀 이윤엽 작가와 홤께 유성기업 노동자들의 비닐하우스 숙소 지붕에 여름을 시원하게 날 미술작업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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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레인 점거 - 이윤엽

절박하다.

1800일을 지킨 농성장을 부수러 온 포크레인을 기륭노조 김소연 분회장과 송경동 시인이 온몸으로 막고 급기야 그 꼭대기에 올라섰다. 앉으면 불안하고 서면 고압선이 닿아 어쩔줄 모르는 그 위에서 낮에는 쪼그리고 밤에는 웅크리며 일주일 넘게 버티고 있다.

소변은 어떻게 볼 것이며 잠은 어떻게 자고 무엇을 씹어 삼켜야 반생이처럼 굳은 몸들이 펴질까? 맘이 아리다.

그러나 그들은 행복하다.

포크레인 아래 그들만큼 절박한하게 살면서도 말을 할 줄 모르고 말하는 것을 잊어버리고 포기한 채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삶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들은 그 절박한 삶들의 목소리로 매일매일 온몸으로 외치고 또, 보여주고 있다. 

- 이윤엽(판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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