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줌의 눈물을/ 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에 해당되는 글 582건

  1. 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91 -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노동자 노숙농성 1일차 2014.05.23
  2. 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90 - 고 염호석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양산분회장 시신 탈취 2014.05.23
  3. 이윤엽 판화가 2014.05.23
  4. 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89 - 김수경 쌍용차지부 조합원 2014.05.23
  5. 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88 - 윤충렬 쌍용자동차지부 정비지회 부지회장 2014.05.23
  6. 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87 - 김정우 쌍용자동차지부 조합원 2014.05.23
  7. 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86 - 신라대학교 청소노동자 옥상 고공농성 31일째 2014.05.23
  8. 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85 - 유성 희망버스 2014.05.23
  9. 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84 - 김소연 기륭전자분회 전 분회장 2014.04.15
  10. 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83 - 이창근 쌍용차지부 해고노동자 2014.04.15
  11. 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82 - 청소노동자 총파업 1 2014.03.12
  12. 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81 - 기륭전자분회 철야농성 64일차 2014.03.12
  13. 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80 - 세종호텔노조 2014.03.12
  14. 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79 - 기륭전자분회 철야농성 투쟁 53일차 2014.03.10
  15. 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78 - 쌍용자동차 노동자 해고통지서 2014.02.17

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91 -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노동자 노숙농성 1일차













20140519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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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90 - 고 염호석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양산분회장 시신 탈취







20140518 서울 삼성동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고 염호석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양산분회장 시신을 경찰이 빼앗아 간 뒤. 위영일 지회장과 지회 간부가 서로 부둥켜 안고 울며 병원 바닥을 뒹굴고 있었다.

"간부들 다 죽자!"

고인의 부친을 설득하던 삼성 백혈병 피해자 고 황유미 씨의 부친 황상기 아버님의 뒷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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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엽 판화가


20140418 경기도 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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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89 - 김수경 쌍용차지부 조합원



20140417 경북 구미 KEC 앞. 명숙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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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88 - 윤충렬 쌍용자동차지부 정비지회 부지회장



20140410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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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87 - 김정우 쌍용자동차지부 조합원




20140410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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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86 - 신라대학교 청소노동자 옥상 고공농성 31일째








20140330 부산 사상구 신라대학교.



용역업체 바뀌어도 근로조건 유지
노조-대학 80일만에 합의 이뤄

신라대 청소노동자들이 고용 보장과 단체협약 준수 등을 요구하며 벌인 농성 사태가 80여일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신라대 청소노동자들이 가입한 민주노총 부산지역 일반노조는 13일 대학 쪽과 ‘청소용역업체가 바뀌어도 청소노동자들의 고용과 임금 등 근로 조건을 불이익 변경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또 양쪽은 노조와 대학 사이의 고소와 고발 등을 취하하고 장기 농성 등 갈등 과정에서 빚어진 민·형사상 책임도 묻지 않기로 했다. 또 신라대는 현재 청소용역업체인 ㅈ사와 맺었던 계약을 변경해서 체결하기로 했다.

이날 합의는 신라대 청소노동자의 농성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부산지역 노동계와 정치계가 힘을 보태면서 극적으로 이뤄졌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3일 ㅈ사와 임금 및 근로조건 개선 내용을 적은 표준계약서와 관련해 상당 부분 의견 접근을 이뤘다. 하지만 노조는 최저낙찰제로 대학과 계약을 맺는 청소용역업체가 이윤을 남기려고 청소노동자한테 최저임금 등의 근로조건을 제시하기 때문에 노조와 청소용역업체 사이의 합의는 의미가 없다고 봤다. 이에 노조는 고용 승계 등 근로조건을 보장한다는 확약서를 대학 쪽에 요구했다.

그러나 신라대 대학본부는 “청소노동자는 청소용역업체와 직접적인 고용관계에 있다. 만약 대학이 노조 쪽의 요구를 받아들인다면 불법 도급이나 파견법 등 법률을 위반하게 된다”며 확약서 작성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앞서 2월27일 ㅈ사는 신라대 청소노동자 40명한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연차, 동·하계휴가 및 명절·여름휴가 상여금 60만원 반납과 청소업무 범위 확대 등의 조건을 수락하지 않으면 다시 고용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반발해 청소노동자 30여명은 대학 건물 옥상과 이사장실 앞에서 79일째 농성을 벌였다. 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등록 : 2014.05.1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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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85 - 유성 희망버스


20140315 충남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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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84 - 김소연 기륭전자분회 전 분회장









20140320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 철야농성 8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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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83 - 이창근 쌍용차지부 해고노동자





20140310 서울 대한문 앞. 故 박은지 노동당 부대표 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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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82 - 청소노동자 총파업








20140303 서울 고려대학교 중앙광장.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5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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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81 - 기륭전자분회 철야농성 64일차






20140303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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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80 - 세종호텔노조










20140227 서울 중구 세종호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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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79 - 기륭전자분회 철야농성 투쟁 53일차














20140220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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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78 - 쌍용자동차 노동자 해고통지서

















20140214 경기 평택 쌍용자동차 앞.


회사는 법원 판결 수용하고 해고자 복직 실시하라!
지난 2월 7일 서울고법 민사2부는 ‘2009년 쌍용자동차가 행한 정리해고는 무효임을 확인’했다. 2009년 정리해고를 막기 위해 총파업에 돌입한지 꼭 1723일만이었다. 법원은 유형자산손상차손이 과다하게 계상되어 재무적 건전성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회사는 구조조정 이유를 ‘동종업체와 비교하여 수익성, 효율성, 재무건정성의 취약을 들어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상태’라 주장했다. 2008년 유형자산 감액에 따라 고정자산이 크게 감소하였다는 주장의 근거가 바로 유형자산손상차손이었던 것이다. 따라서 5,176억의 유형자산손상차손이 직접적으로 해고의 배경이 되었던 것이다. 따라서 그동안 쌍용자동차지부가 주장한 회계조작에 대해 법원이 명확한 판결을 내린 만큼 회계조작을 둘러싼 그동안의 논란은 종식됐음을 우리는 분명히 선언하고 확인한다. 

정리해고가 불법적인 회계조작으로 이뤄졌음을 법원 판결로 확인한 우리는 분노와 허탈감에 넋이 나갈 지경이다. 그동안 4년 6개월 넘는 고통의 시간을 되돌릴 수 없는 만시지탄의 판결이기 때문이다. 24명의 동료와 가족은 차가운 바닥에 얼굴 없는 영정으로 살아가고 있는 비극적 현실이 우리의 오늘을 대변하고 있다. 아직도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있는 김정우 전 지부장은 물론 쌍용차 파업으로 수백명이 전과자로 살아가고 있다. 손해배상액이 47억이며 100억원대의 구상권 청구 또한 현실화 되고 있다. 이번 판결이 다른 재판에 법적으로 영향을 미치겠지만 한 번 덧씌워진 낙인은 좀처럼 벗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쌍용차 정리해고에 직간접적으로 관계한 회계법인과 부실한 감사로 우리를 두 번 죽인 금감원 그리고 쌍용차 경영진에 대한 사법적 처리를 우리가 무겁게 촉구하는 이유다. 

그럼에도 쌍용차 사태는 이제 해결의 장으로 나가야 한다. 대선 공약으로까지 나아갔던 쌍용차 국정조사의 좌초는 이유 불문하고 여야 구분 없는 정치권의 무능과 방임의 결과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정치권이 사태 해결의 방향으로 논의를 모아줄 것을 촉구한다. 쌍용차 정리해고 무효 판결이 무분별하게 진행되는 정리해고에 일대 경종을 울린 판결이란 평가가 지배적인 만큼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은 이 사태에 대해 입장을 내놓아야 한다.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이토록 방치하고도 집권여당이라 할 수 있는가. 그동안 시시비비에 휩싸였던 쌍용차 문제가 법원 판결로 이제 가지런히 정리됐다. 법원이 대립이 아닌 화해를 위한 여건을 마련해준 것이다. 그렇다면 정치권은 무엇을 할 것인가. 또 다시 쌍용차를 시시비비의 정쟁의 장으로 몰아넣어선 안 된다. 지금은 정치권이 정치력을 발휘해 4년 6개월의 고통을 종식할 수 있는 사태 해결의 국면을 열어야 할 시기다. 

1730일만에 해고자 전원이 공장 앞에 선 지금의 심정은 착잡하기 그지없다. 이 착잡함의 중심엔 해고자인 우리가 복직을 하게 되면 현장이 또다시 혼란에 빠질 수 있다는 일부의 악의적 비난이 있다. 우리는 법원 판결을 존중하고 그 의미 또한 잘 알고 있다. 이번 판결은 이념이나 좌우의 문제가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갈등과 반목의 시간을 슬기롭게 넘기 위한 우리의 의지는 지난 시간만큼 확고하다. 그런 의미에서 현장 혼란을 부추긴다는 일부의 주장은 허무맹랑한 소리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우리는 일하고 싶고 갈등을 넘어 웃음과 활기를 현장에 심고 싶다. 

회사에 제안한다. 여기 서 있는 우리를 보라. 한 솥 밥 먹던 우리 얼굴을 보라. 우리는 쌍용자동차를 위해 수십 년간 청춘을 바친 사람들이다. 회계숫자 하나로 단칼에 잘라낼 사람이 아니었지 않는가. 언제까지 이런 갈등의 시간을 보낼 것인가. 이제는 끝내자. 그래서 제안한다. 노사 결단으로 갈등의 불씨를 남기지 않고 해고자복직과 쌍용차 사태 해결을 위한 교섭을 열 것을 제안한다. 우리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는 지금이 어느 때보다 교섭으로 문제를 풀어나가야 할 적기라 판단한다. 법적인 문제와 사회 정치적 해결의 노력과 병행하는 교섭의 줄기를 만들어가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회사는 24명의 영혼과 쌍용차 전체 노동자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하라!
법원 판결 나왔다. 회사는 해고자 복직 실시하라!
국가시스템까지 농락한 경영진과 회계법인 등 공범들을 즉각 처벌하라!
정치권은 쌍용차 사태 해결을 위한 구체적 대책을 수립하라!

2014년 2월 14일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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