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늪구비에서 본 회룡포
20100925 경기도 여주 남한강교 위에서 본, 사라진 바위늪구비.
4대강 답사길에 들른 바위늪구비. 일행을 인솔하고 앞장 선 이원영 교수가 허탈한 웃음을 지으며 나를 본다. 좀 떨어져서 뒤따르던 나도 멀리서 보고 사태를 알아챘다. 바위늪구비를 보여주러 갔는데 바위늪구비가 아예 사라져버린 것이다.
게다가 이날 오전 경북 예천 내성천에 갔다가 회룡포에 발만 담갔을 뿐, 전망대에 올라 그 굽이치는 회룡포 모습을 못 보고 조금은 실망하고 있던 나는 남한강교 위에서 굽이치는 회룡포의 모습을 봤다. 비록 트럭들이 만들어 놓은 굽이침이었지만...
아름다운 여강길은 이제 사라졌다.
20100205 경기도 여주 남한강교 위에서 본, 사라지는 바위늪구비.
4대강 답사길에 들른 바위늪구비. 일행을 인솔하고 앞장 선 이원영 교수가 허탈한 웃음을 지으며 나를 본다. 좀 떨어져서 뒤따르던 나도 멀리서 보고 사태를 알아챘다. 바위늪구비를 보여주러 갔는데 바위늪구비가 아예 사라져버린 것이다.
게다가 이날 오전 경북 예천 내성천에 갔다가 회룡포에 발만 담갔을 뿐, 전망대에 올라 그 굽이치는 회룡포 모습을 못 보고 조금은 실망하고 있던 나는 남한강교 위에서 굽이치는 회룡포의 모습을 봤다. 비록 트럭들이 만들어 놓은 굽이침이었지만...
아름다운 여강길은 이제 사라졌다.
20100205 경기도 여주 남한강교 위에서 본, 사라지는 바위늪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