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559 - 기륭전자분회 법원 앞 집회










20150723 서울 서초구 법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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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합의 파기는 범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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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81 - 기륭전자분회 철야농성 64일차






20140303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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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79 - 기륭전자분회 철야농성 투쟁 53일차














20140220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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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77 - 기륭전자분회 철야농성 39일차





20140206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국회에서 사회적 합의와 타결, 책임에 대한 토론회 도중 기륭 농성장에 전기가 끊겼다는 연락.. 유흥희 분회장의 글.

"농성장을 지키고 있는 조합원에게 카톡이 왔다. 건물주가 와서 전기코드를 뽑고 절도죄로 고소하겠다고 했다고 한다. 농성장엔 만삭의 조합원이 있었는데. 우린 전기를 몰래 쓰지 않았다. 공개적으로 얘기했고 사용료를 낼 터이니 요금계산을 해줄 것도 얘기했는데..., 이런 우리 요구를 무시하더니 살다보니 별별 일이 절도죄라니 슬프다."

토론회가 끝나자마자 달려갔더니 화장실에 연결했던 전기코드를 모두 뽑고 화장실 문을 잠가버렸다. 이후 다른 층에 다시 꽂고 뽑고 잠그고 숨바꼭질 같은 일이 반복됐다. 이 나라는 최소한이라는 것이 없다. 사람의 가치가 물건보다 못하다. 

2011년 시작된 부산 한진중공업으로 가는 희망버스가 태동한 건 바로 여기(장소는 다르지만), 기륭으로 모인 사회적 연대의 힘이었다. 그 흐름의 가운데 있던 박성호 한진중공업 지회장과 송경동 시인. 토론회가 끝나고 달려와 텅 빈, 전기가 끊긴 기륭건물 안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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