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227 - 쌍용자동차 해고자들1


20120904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


일요일 오후 대한문 앞 농성장을 지나쳐 걸어가다가 고동민 조합원한테 낚였다.

지나가다가 우연히 만나서 마치 약속하고 만난 양 부탁받았으니 낚인 게 분명하다.

이틀 뒤 오전 빗속에서 비닐천막을 치려고 경찰들과 몸싸움을 하느라 지치고 흠뻑 젖은 채 이 사진을 찍었다.

새누리당사 앞을 지키는 경찰들도 구경했다. 그래도 당당한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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