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 KIRYUNG - 우리가 돌아가야 할 일터 272
오후 들어 경찰이 포클레인 위 김소연 분회장과 송경동 시인을 연행하러 접근하자 송 시인은 물러가지 않으면 손을 놓아버리겠다며
전깃즐 하나만들 잡고 포클레인 끝에서 몸을 기울였다. 저 상태로 거의 3시간을 버텼다.
오후 들어 경찰이 포클레인 위 김소연 분회장과 송경동 시인을 연행하러 접근하자 송 시인은 물러가지 않으면 손을 놓아버리겠다며
전깃즐 하나만들 잡고 포클레인 끝에서 몸을 기울였다. 저 상태로 거의 3시간을 버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