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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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관 - 결국 그렇게 물러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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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명하며
2009. 7. 24. 16:53
20090714
지난 14일 자진사퇴한 천성관 전 검찰총장 후보자가 국회 법사위 인사청문회를 치르고 있을 때 검찰 관계자인 듯한 사람이 그에게 다가가더니 메모 한장을 전달했다. “화면상으로 턱을 조금 낮추시는 게 좋겠습니다.” 메모를 봤는지 안 봤는지 그의 턱은 이후에도 낮춰지지 않았다. 결국 그렇게 될 것을 ‘화면상으로 턱이라도 낮추고’ 떠나지 그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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