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466 - 박성호 한진중공업지회 지회장


20131105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가톨릭회관에서 밀양 희망버스 기자회견이 끝나고 오랜만에 만난 그는 한진중공업지회의 지회장이 되어 있었다.
한진 희망버스가 출발하기 한 달 쯤 전 처음 만나고 그 뒤로 마주친 그의 모습이 떠오르며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내가 아는 지회장, 지부장, 분회장 이런 '장'들의 어깨는 얼마나 무거울까 하는 가볍지 않은 생각이 계속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기자회견 뒤 유흥희 기륭분회장과 뭔가 심각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박성호 한진중공업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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