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032 - 쌍용자동차

200907 국회 의원회관
쌍용자동차 본관과 도장공장 사이에 있는 길에서 이 조합원이 피를 흘리며 뛰어오다가 내 앞에서 주저앉았다. 그 참혹함에 가슴이 떨리며 차마 셔터를 누를 수가 없었다. 손수건으로 그의 입을 막아주는 일밖에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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