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390 - 김정우 쌍용차지부장





20130426-28 서울 용산, 대한문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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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우, 김소연

20110723 서울 청계광장.

청계광장에서 5박 6일간의 '비정규직 없는 공장 만들기 희망버스' 일정을 마무리하고 있는 두 사람.
김형우 부위원장은 5박 6일 동고동락한 저 모자를 하사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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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륭 KIRYUNG - 우리가 돌아가야 할 일터 320

20101105 기륭 구사옥 터. 승리 보고대회를 보며 웃음 짓고 있는 김소연 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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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륭 KIRYUNG - 우리가 돌아가야 할 일터 313

20101101 기륭 구사옥 앞. 포클레인 저지농성 18일, 단식농성 20일째. 김소연 분회장이 조인식 체결 보고를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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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레인 점거 - 이윤엽

절박하다.

1800일을 지킨 농성장을 부수러 온 포크레인을 기륭노조 김소연 분회장과 송경동 시인이 온몸으로 막고 급기야 그 꼭대기에 올라섰다. 앉으면 불안하고 서면 고압선이 닿아 어쩔줄 모르는 그 위에서 낮에는 쪼그리고 밤에는 웅크리며 일주일 넘게 버티고 있다.

소변은 어떻게 볼 것이며 잠은 어떻게 자고 무엇을 씹어 삼켜야 반생이처럼 굳은 몸들이 펴질까? 맘이 아리다.

그러나 그들은 행복하다.

포크레인 아래 그들만큼 절박한하게 살면서도 말을 할 줄 모르고 말하는 것을 잊어버리고 포기한 채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삶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들은 그 절박한 삶들의 목소리로 매일매일 온몸으로 외치고 또, 보여주고 있다. 

- 이윤엽(판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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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륭 KIRYUNG - 우리가 돌아가야 할 일터 270

20101016 기륭 구사옥 앞. 포클레인 저지 농성 2일차 아침. 송경동 시인과 김소연 분회장이 포클레인 위에서 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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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륭 KIRYUNG - 우리가 돌아가야 할 일터 263

20101015 기륭 구사옥. 옥상농성 63일 단식농성 3일차. 김소연 분회장, 송경동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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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죽으라고 자꾸 찍는 거야?" - 문정현 신부님


20100906 서울 명동성당. 만만찮은 싸움을 또 하고 계신 문정현 신부님. 송경동 시인, 김소연 기륭분회장과 함께.

"빨리 죽으라고 자꾸 찍는 거야?  사진 많이 찍히면 빨리 죽는다는 말 있다더라."
설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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