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줌의 눈물을/ 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032 - 쌍용자동차
微破石
2009. 8. 9. 23:51
쌍용자동차 본관과 도장공장 사이에 있는 길에서 이 조합원이 피를 흘리며 뛰어오다가 내 앞에서 주저앉았다. 그 참혹함에 가슴이 떨리며 차마 셔터를 누를 수가 없었다. 손수건으로 그의 입을 막아주는 일밖에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